어비산(829)
어비산은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의 경계에 놓인 산이며 유명산계곡을 사이에 두고 유명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 마주보는 유명산과 함께 설악면과 옥천면을 가르는 산이라 하여 마을 주민들은 대부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어비산에 얽힌 전설 두 가지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산이 북한강과 남한강 사이에 있어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면 일대가 잠기게 되었는데,
이때 계곡 속에 갇혀있던 물고기들이 본능적으로 유명산보다 조금 낮은 어비산을 넘어
본류인 한강으로 돌아갔다고 해서 어비산이라 불렀다고 하는 전설과
또 하나는 옛날 신선이 한강에서 낚시로 고기를 잡아 설악면으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망태 속에 담겨있던 고기가 갑자기 뛰어 오르면서 유명산 뒤쪽 산에 날개가 떨어졌다고 하여 어비산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유명산과 어비산의 등산 기점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선어치고개에도 사연이 있다.
신선이 않아 휴식을 취할 때 고기가 갑자기 선선해졌다고 하여 싱싱할 선, 고기 어, 고개 치 자를 써서 선어치라 부른다고 한다 -
인터넷자료 참고
◆ 위 치 : 가평, 양평
◆ 날 씨 : 흐림
◆ 산행일자 : 몇해 전 7월
◆ 산행인원 : 2명
◆ 교 통 편: 자차
◆ 산행코스 : 어비산장 ~ 정상 ~ 어비계곡 ~ 어비산장
◆ 주요지점별 등산시간 : 10:50 ~ 13:45(2시간 55분)
- 어비산장(10:50, 주차비 5천원) → 725봉(11:40) → 750봉 → 785봉 → 795봉 → 전망바위(12:10) →정
상(12:25) → 하산(12:45) → 대일방향 → 계곡입구(13:05) → 포장도로(13:25) → 어비산장(13:45)
▼ 다녀온길
- 등산로 : 어비산장 바로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으며
: 등산로 초입부터 725봉까지 급.완경사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고 이후 정상까지는 능선을 따라 진
행 한다
: 정상에서 하산코스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며 등산로는 육산에 가깝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계곡주변 음식점에 주차를 해야하며 주차비는 모든 곳이 5천원을 받고 있다
▼ 어비산장 옆 등산로 입구
▼ 시작부터 경사길이 이어진다-그러나 힘든길은 아니다
▼ 오름길 잣나무 숲
▼ 전망바위-전방에 유명산이 보인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유명산 활공장 방향
▼ 어비산 정상(829)
▼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 가일리(대일) 방향으로 하산한다
▼ 하산길 잣나무 숲
▼ 좌측 가일리(대일) 방향으로...
▼ 어비계곡 - 전날 비가온 탓으로 수량이 풍부하다
▼ 야생화와 등산로 주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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